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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 경영책임자 리스크

중대재해처벌법 5인 이상 대응 2026
경영책임자가 지금 갖춰야 할 것


최종 점검: 2026년 8월 · 성격: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산업안전보건법 기준 실무 정리 · 법률 자문 아님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됩니다. 50인 미만이라 유예되던 카페·식당·소규모 공장·건설현장도 이제 예외가 아닙니다. 이 법의 핵심은 사고가 났느냐가 아니라 사고를 막을 체계를 사전에 갖췄느냐입니다 —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사망 사고가 나면 대표(경영책임자)가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 글은 소규모 사업장 대표 기준으로,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지금 점검할 항목을 실무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먼저 오해부터 바로잡습니다. "우리는 5명 미만이라 해당 없다"는 판단은 위험합니다. 대법원은 2026년 1월, 인사·노무·회계가 독립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여러 사업장은 상시근로자를 합산해 5인 여부를 따진다고 판단했습니다(사업장 분할로 회피할 수 없음). 매장을 여러 개 운영하거나 본사·현장이 사실상 하나로 굴러간다면, 각 현장이 3~4명이어도 합산 5인 이상이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 언제부터

적용 범위 — 5인 이상이면 전부, 5인 미만만 제외

구분적용 시점
상시근로자 50인 이상(건설 공사금액 50억 이상)2022년 1월 27일 시행
상시근로자 5~49인(건설 공사금액 50억 미만)2024년 1월 27일 시행(2년 유예 종료, 추가 유예 없음)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적용 제외 (확대 이후에도 유지)

※ 5인 미만은 "이 장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법 제3조)로 명시적 제외이나, 앞의 합산 원칙에 유의하세요. 또한 5인 미만 사업장도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의무는 별도로 적용됩니다.

처벌 수위

사고가 나면 대표는 어디까지 책임지나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은 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그 위반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는 인과관계가 함께 인정될 때 성립합니다(법 제4조·제6조). 사고가 났다고 자동으로 처벌되는 것이 아니라, 의무 이행을 증빙하지 못할 때 책임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경우경영책임자(개인)법인(양벌규정)
사망 중대산업재해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병과 가능)50억원 이하 벌금
부상·질병 중대산업재해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10억원 이하 벌금

※ 근거: 법 제6조·제7조. 이와 별도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의무를 위반해 손해가 발생하면 손해액의 5배 이내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이 있습니다(법 제15조). "1년 이상 징역"은 하한형이라, 집행유예 여지는 있어도 벌금형만으로 끝나기 어렵다는 점이 일반 산재와 다릅니다.

'중대산업재해'란 무엇인가 — 셋 중 하나만 해당해도 성립(법 제2조)

  •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 여기서 '종사자'에는 우리 직원뿐 아니라 도급·용역·위탁으로 일하는 사람과 하청 근로자까지 포함됩니다. 하청·배달·용역을 쓴다면 그들의 안전도 우리 책임 범위입니다.

핵심 · 자가점검 골격

경영책임자가 갖춰야 할 안전보건 확보의무 9가지

법 제4조가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시행령 제4조가 9개 항목으로 구체화합니다. 이 9개가 사실상 대표의 자가점검 체크리스트입니다. 특히 표시된 항목은 반기(6개월)에 1회 이상 점검·평가가 의무입니다 — 서류만 만들어 두고 방치하면 이행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1. 안전보건 목표·경영방침 설정 — 문서로 수립하고 종사자에게 공표.
  • 2. 전담 조직 설치 —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등 일정 규모에 의무. 소규모는 담당자 지정으로 대체하되 역할 명확화.)
  • 3.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위험성평가) 절차 마련 — 반기 1회↑ 점검
  • 4. 재해예방 예산 편성·집행 — 안전시설·보호구·점검 비용 실제 집행.
  • 5.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게 권한·예산 부여반기 1회↑ 평가
  • 6. 안전·보건관리자, 담당자, 산업보건의 배치 — 규모별 선임 기준 충족.
  • 7.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마련·이행 — 반기 1회↑ 점검
  • 8. 급박한 위험 대비 매뉴얼(작업중지·대피·구호) 마련 — 반기 1회↑ 점검
  • 9.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평가기준·절차 마련 — 반기 1회↑ 점검
소규모 사업장에서 가장 자주 비는 것은 3번(위험성평가)4번(예산), 그리고 매뉴얼·점검 기록입니다. 사고 후 수사에서 대표의 책임을 가르는 결정적 증거가 바로 "평가하고 개선하고 점검한 기록이 실제로 있었는가"입니다. 문서(방침·매뉴얼)와 실행 기록(점검 일지·개선 이력·예산 집행 내역)을 분리해서 남기세요.
위험성평가

5~49인 사업장은 위험성평가가 2025년부터 의무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위험성평가 의무화가 규모별로 단계 시행됐고, 5~49인 사업장은 2025년부터 대상입니다(300인 이상 2023년, 50~299인 2024년). 위험성평가는 9개 의무 중 3번의 핵심으로, 우리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 위험도를 판단하고 → 개선하는 절차를 문서와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 고용노동부 위험성평가 고시가 2025년 초 개정·시행되어 소규모 사업장의 실시 방법이 간소화됐습니다. 우리 규모에 맞는 방식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KOSHA) 자료로 확인하세요.

2026 신규 · 평판 리스크

사고 나면 이름이 공개된다 — 두 갈래의 공표 제도

중대재해는 형사처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업장 이름이 공개되어 평판·거래에 직접 타격을 주는 공표 제도가 두 갈래로 작동합니다. 둘은 목적과 요건이 다르니 혼동하지 마세요.

제도근거·요건내용
중대재해법 공표법 제13조 · 형 확정 사업장고용노동부가 사업장명·재해내용·원인 등을 반기별 공표(관보·홈페이지 게시 1년).
산안법 재해 통계 공표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 · 행정기준 충족산업재해 발생건수 등 예방목적 공표(형 확정 불필요).
2026년 신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중대재해 조사보고서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가 2026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시행일 이후 발생한 중대재해부터, 원칙적으로 공소 제기 이후 공개). 업종·규모·지역·재해유형으로 검색할 수 있어, 어떤 사업장에서 어떤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가 훨씬 투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입니다.
현실 진단

왜 지금 점검해야 하나 — 소규모일수록 위험하다

지금 대표가 할 5가지 — 최소 준비 체크

  • 안전보건 방침을 문서로 만들고 게시 — 한 장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릅니다.
  • 위험성평가를 실제로 1회 실시하고 개선·기록 — 우리 현장의 다칠 요인부터 목록화.
  • 안전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영수증·내역 보관 — 보호구·안전시설·점검 비용.
  • 비상 대응 매뉴얼(작업중지·대피·응급) 마련하고 종사자 교육 기록.
  • 반기 1회 점검을 캘린더에 — 위험성평가·의견청취·매뉴얼·도급평가를 6개월마다 점검하고 일지로 남기기.

상세페이지·약관 문구도 별도 규제를 받습니다 — 30초 무료 점검

중대재해 대비와 별개로, 온라인으로 파는 사업장은 표시·광고·판매약관에서 과태료 리스크가 생깁니다. 거짓·과장 표현, 청약철회 방해, 부당 환불조건 같은 문구를 무료 컴플라이언스 닥터에 붙여넣으면 위험 등급·근거·교정 방향까지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가입·설치 없이 무료, 입력값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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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2026-08 확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3조·제4조·제6조·제7조·제13조·제15조 및 시행령 제4조(국가법령정보센터 law.go.kr) · 산업안전보건법 제10조(산업재해 발생건수 등의 공표) · 고용노동부·정책브리핑(재해조사보고서 공개 2026-06-01 시행) · 고용노동부 위험성평가 고시(2025 시행)·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 대법원 상시근로자 합산 판단(2026-01-29).

본 문서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로,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이 아니며 고용노동부·법원의 공식 판단이 아닙니다. 적용 범위·처벌 수위·안전보건 확보의무의 세부 기준과 시행일은 법령·시행령·고시 개정 및 개별 사업장 사정(업종·규모·도급구조)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제 대응 전에는 반드시 국가법령정보센터의 현행 조문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KOSHA)의 안내, 그리고 노무·법률 전문가의 확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도구·자료도 처벌 면제나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